무엇보다 시급했던 영적인 준비

차세대교육국 교사부흥회

지난 6월 13일 토요일 저녁 7시, 멀티교육문화센터 401호에서 현장예배 회복을 위한 차세대교육국 교사부흥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2월 23일 주일이 마지막 현장예배였으니, 교육국 현장예배가 진행되지 못한 지가 벌써 4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립학교의 등교 개학이 수차례 번복되면서 교육국 현장예배 재개의 시점도 심사숙고하며, 어렵게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월 14일 고등처 현장예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예배를 재개해 나갈 교육국에서는 그 어떤 준비보다 먼저 영적인 준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잠들어 있는 구령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된 금번 교사부흥회에는 138명의 교사들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교역자와 처장들의 안내에 따라 거리를 두고 앉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작된 찬양은 식었던 교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한없는 주님의 은혜 온 세상 위에 넘칩니다~ 믿음으로 그물 던져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함 없네!” 오래간만에 성전에 모인 교사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이어진 말씀 시간. 강사로 오랫동안 청소년 사역을 능력 있게 감당해 오신 홍민기 목사님이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말씀을 가지고 ‘온전하게 하는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 사역을 감당하며 좌충우돌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사명감이 있는 교사가 어떤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지 선명하게 말씀하시며, 교사의 믿음과 삶의 일치에 대한 부분을 강력하게 도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는 이 복된 일에 함께 목숨을 걸고 나아가자고 부르짖는 목사님의 외침에 교사들은 모두 심령이 회복되고, 뜨겁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사부흥회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되어,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 함께 참여할 수 없는 교사들도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영상이 제공되었습니다. 


문제들은 우리 앞에 여전히 산적해 있지만,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현장예배의 회복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가기로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차세대교육국 총괄 김영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