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다시금 스며드는 감사


땡스어게인은 모든 것이 멈춘 것만 같은 코로나 속에서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영상에 담아 표현한 행사였습니다. 346명의 성도님들이 46개의 팀들로 참가하여 영상 감사를 표현하며 동참했습니다. 본선 당시 10개의 본선 영상을 보는 동안 김요한 목사님과 고명환 집사님의 2MC 진행과 인터뷰가 재미와 은혜를 더하여 주었고, 영상이후 진행된 조정민 가수의 간증과 찬양, 그리고 특별순서인 “담임목사님을 찾아라”에서 많은 성도님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행사였습니다. 코로나 속에서도 누구나(어린이에서 시니어까지), 어떤 방식으로든(댄스, 예배, 드라마, 감사영상, 찬양과 연주, 암송, 간증 등)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를 통한 감사의 고백을 받으시며, 다시 한번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정적인 성도님들의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마쳐진 이 날의 행사를 참여한 성도님들은 “요즘 웃을 일이 많이 없고 무거운 사회 분위기를 털어버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 안에 감사가 다시금 스며들어 감사하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성도님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로 더욱 감사했던 땡스 어게인! 행사는 끝났지만 감사는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Thanks Again’ 이여 다음 해에도 ‘Again’!



개인참가 14명 + 단체참가(22팀)


단체 참가팀 : 돌파목장(신은희 집사), 2교구9목장(김한규 집사), 3101목장(김태완 집사), 3102목장(기준백 집사), 4108 목장(김남순 권사), 6교구3목장, 7106 목장(유재기 집사), 7114목장(정미애 권사), 8교구 새순목장, 32여전도회, 김보웅&이재연 가정, 순전한 믿음을 가진 자 둘(박용삼-강순정 집사 부부), 염대건 집사 가정, 이정수 원로장로 가정, 이도영 집사 가정, 장영진 집사 가정, 조은영 가정, 주은&진석, 영어예배(문혜경), 주라주라, 감사원정대(G-Natural), 문화체육위원회


개인 참가자 : 김영래 집사, 김창호 집사, 김창환 집사, 남수지 성도, 박유선 집사, 송기우 시니어, 유소은 어린이(최성숙 권사 손녀), 은영순 권사, 이형수 집사, 전동훈 집사, 이혜수 집사, 이혜진 집사, 최동환 학생, 충청도사람(정다윗 전도사)


본선 입상팀


◇ [모든 것 감사상]깜사팀(김현준)    ◇ [그러니까 감사상]팀퀘스천      ◇ [그래서 감사상]레인보우 세븐키즈      ◇ [그럼에도 감사상]박후남 새가족

◇ [최다참여상]FM 팀     ◇ 라디오팀   ◇ Good Shepherd No.5      ◇ 1교구 9목장(하희자 외 4명)        ◇ 글로벌 비전모임    ◇ 다윗과 하박국



















하나님이 주신 ‘로또’ (땡스 어게인 ucc 1등팀 ‘눈부신 깜사’)


세상에는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차트 역주행’ 이 단어는 노래들 중 예전에 나왔다가 주목받지 못했던 노래가 현재에 와서 주목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중 2020년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곡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비’의 ‘깡’이라는 노래입니다.


‘한번 관심을 받지 못한 노래가 인기가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2017년 전에 나왔던 이 곡을 들으면서 ‘너무 재미있어 중독 될 것 같다.’, ‘매일 3번씩 듣는다.’라는 표현까지 씁니다. 그런데 노래 ‘깡’을 가지고 ‘감사’를 표현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땡스 어게인 대망의 1위 ‘눈부신 깜사’ 팀 입니다! 그럼 온 강중침의 주목을 받게 된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들과의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Q. 팀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눈부신 깜사’팀입니다. 저희 팀의 구성은 연출과 연기를 담당한 리더 ‘김현준’과 편집과 촬영을 담당한 ‘진일근’, 마지막으로 작가와 자문을 담당한 ‘빈미연’입니다. 저희는 모두 강청에 소속되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Q. ‘땡스 어게인’에 대한 첫인상과 시작은 어떠했나요?


김현준 : 늘 교회 행사에 관한 광고를 보면 아무런 감동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찬양에도, 성경 골든벨도, 작사에도 은사가 없는 나와는 관련이 없는 행사들이구나.’ 하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땡스 어게인 ucc’ 광고를 본 순간 교회 광고에 처음으로 가슴이 뛰었습니다. 잘할 수 있다는 생각과 자신감이 일주일 내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촬영과 편집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일 예배 후 일근이가 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 ucc에 나가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선뜻 저와 함께 해주었습니다.


진일근 :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뭐하네?’하며 보고 지나가는 또 하나의 광고 정도였죠.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 후에 현준이 형이 나가자고 제안했어도 겉치레라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차 연락이와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빈미연 : 강청에서 영상팀을 했지만 영상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교회 광고를 보면서 ‘누가 나올까?’하는 기대감 정도만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저에게 작가를 해줄 수 없겠냐고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Q. ‘눈부신 깜사’ 영상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면 무엇이 있을까요?


김현준 : 이번 감사 영상은 사실 제 이야기입니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인해 게임에 빠졌던 일, 로또를 사고 기대감에 부풀었던 일, 온라인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일 모두요. 그런데 또 저만의 일은 아닙니다.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일들이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들의 이야기로 보시면 됩니다. 현실은 힘들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회복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진일근 : 저 또한 이번 작업을 하면서 한 사람의 청년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몰입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는 늘 감동과 울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울림에 한 가지를 더 했습니다. 바로 ‘무조건 웃긴다. 강청만은 다 웃긴다. 내가 배꼽 다 가져간다’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의 포인트는 ‘웃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것 같습니다.(웃음)


빈미연 : 저는 앞의 두 사람의 작업물에 양념을 한 것 같아요. 또 두 분이 저에게 요구한 것이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것이라서 ‘선을 넘지 않게’가 저의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맥락을 짚고, 이어주고 또 ‘깡’ 노래가 생각나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했는데 다들 잘 받아주어 재미가 더 한 것 같아요.








Q. 촬영하면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진일근 : 현준이형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의외로 부끄러움이 많아요. 춤추는데 행인들이 지나가면 못추는 모습이 정말 ‘내가 아는 사람 맞나?’할 정도였습니다.


김현준 : 너무 부끄러웠어요. 어깨를 크게 보이기 위해 보형물을 넣었는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이드니 정말 발걸음을 뗄 수 가 없습니다. 또 너무 부끄러운 장면에서 NG가 나서 계속 찍는 상황도 많았는데 그럴 때면 정말 몸 둘 바를 몰랐었습니다.


빈미연 : 저는 무엇보다 서로가 너무 깊어지는 경험을 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교회 사역은 함께 해왔지만 일근이와 현준이 오빠가 어떠한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는 전혀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게 되었어요. 관계를 중요시하는 일근,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준 오빠 사이에서 다행히 서로를 잘 녹여낸 것 같아요.


Q. 남기고 싶은 이야기


빈미연 : 1등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상을 받고 나서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위로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부신 깜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죄성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고백할 때에 하나님은 인격적이시며 은혜의 하나님이라 그 가운데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진일근 : 이번 프로젝트는 저에게 ‘눈부신 깜사’라는 ‘로또’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로또는 당첨되었습니다. 1등을 해서 당첨이 아니라 팀원들을 알게 된 것이 로또였습니다. 너무 끈끈한 관계가 되었고, 그래서 둘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느꼈습니다. 1등을 하고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닌 하나님이 계속해서 우리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심을 느끼게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김현준 : 힘이 없으면 문을 두드리지도 못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도 예수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 특히 젊은 청년들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힘이 없어 문을 못 두드리고 있더라도 예수님은 문 앞에 서계시는 분이십니다. 모두 힘내세요!


서로를 알게 된 것을 하나님이 주신 ‘로또’라고 생각하는 아름다운 강청의 청년들. 이 ‘눈부신 깜사’ 팀의 이야기는 1등 한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받은 상금의 10%를 영상 제작을 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분들을 위해 흘려보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감사가 감사를 낳는 ‘땡스 어게인(다시 감사)’ 이었습니다. 이상 마지막까지 다시 감사를 실천한 아름다운 청년들의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