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워십(Story Worship) 11월

우리 교회안에 참 놀라운분들이 많이 있고, 그렇게 많고 다양한 성도님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써내려가고 계신 하나님의 일들을 만나보는 시간! 스토리 워십의 은혜들을 나누어보고자합니다.


11월4일 고명환, 임지은 집사 부부 - ‘나를 이곳에 보내신 목적이 있었구나’를 느꼈던 순간


우리교회에 연예인 분들이 몇몇 분 계신데, 부부가 계신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연예계에 계시는 부부 집사님들을 만나보겠습니다.


Q. 우리교회는 언제 어떻게 오시게 되셨나요?

임지은 집사 - 어머니이신 정연주 권사님께서 먼저 우리교회를 다니시며 5년간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져서 아버지를 돌봐드리며 병원에 함께 있었습니다. 


그때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계속 기도해주러 오시며 자연스럽게 뵈었는데, 아버지께서 퇴원하시고 교회에 데려가 달라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아버지와 한편이 되어 교회 다니는 어머니를 핍박했었는데 아버지의 이러한 요청에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부축하고 교회에 간 것이 처음 교회에 간 것이었습니다.


고명환 집사 - 2011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때 처음 우리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임지은 집사와 교제하다가 헤어진 상태였는데, 송구영신예배에 함께 가자는 이야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송구영신예배 때 옆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헤어진 옛 연인이었던 임지은 집사 손을 잡고 기도하는 것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송구영신예배가 토요일이었는데, 다음날이 주일이니 주일에도 예배 오겠다고 연락하여 그때부터 쭉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Q. 우리교회에서 어떤 봉사와 섬김을 해오고 계신가요?

고명환 집사 - ‘새생명’축제를 오랫동안 섬겨오고 있습니다. 교회에 온 첫해부터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새생명초청잔치에서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세미나나 행사 사회 혹은 노래 같은 것 맡아서 해오고 있습니다.


임지은 집사 ? 작년부터 교회 안내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촬영이 없을 때 목사님께서 한번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럿이 돌아가며 하는 일이고 촬영 때문에 못 나와도 괜찮다고 하셔서 ‘이게 딱이다!’하고 교회의 안내팀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연예인 목장을 새롭게 시작하려했는데 코로나로 운영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목자로 설 것을 권유받았는데 계속 도망다니다가, 현재 몰래 목자훈련학교를 받고 있습니다.(웃음)


Q. 연예인이란 삶을 통하여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계신가요?

: 임지은 집사 - 드라마 현장에서 연기자들과 함께 모여서 말씀 듣고, 목사님과 함께 나누는 선교회가 있습니다. 그 선교회에서 하는 일들이 누구든 작품 들어가면 현장에서 스텝, 배우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전도하는 일을 하는데, 작년 용왕님이 보우하사라는 작품에서 소심하지만 처음 주도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들 하니 나도 순종하자는 마음에 해보자 했는데, 불편함보다 매번 예배드릴 때마다 예배에 갈급함이 있는 스텝들의 간증을 들으며 너무 감사한 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때 처음 ‘이게 내가 연기자로 살아가며 해야 할 일이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일 할 때는 그냥 촬영에 열심히 하는 것에서 끝났는데, 삶의 자리에서 선교하는 것이 이런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1월11일 [목사님 사이다 주세요] 최병락 담임목사, 이수복 담임사모

: 인생에서 마주하는 신앙질문 13가지에 관한 사이다 답변

(담임목사님과 담임사모님께 묻고 싶었던 신앙생활의 질문들을 나누는 시간)


Q.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목사님의 장점/단점은 무엇인가요? 장점은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시고, 단점은 사모님께서 말씀해주세요

장점) 최병락 담임목사님 : 저의 장점은 끈질기게 성실한 것입니다. 

단점) 이수복 담임사모님 : 굳이 단점이라고 하면, 스스로 몸을 잘 못 챙기는 것입니다. 챙겨먹어야 하는 건강식품을 스스로 손을 뻗어서 드시질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없으면 6개월 동안 영양제를 드시지 않아 유통기한이 모두 지나버립니다. 또한 목사님은 TV나 매체를 통해 여자 연예인을 보아도 얼굴 구분을 하지 못하십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만 기억하십니다.(웃음)


Q. 목사님/사모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신가요?

최병락 담임목사님 :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아무 생각 없이 심야영화를 보고나오면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립니다.

이수복 담임사모님 : 최근에는 산책하는 것이 큰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답답한 시기이기에 밖을 거닐며 작은 상가 하나 하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Q. 크리스천이 재정의 축복을 어느 정도까지 누려야 좋을까요?

: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을 주실 때 누리라고 주셨습니다. 대신 어디까지나면, 물질이 주인되면 안 되기에 물질에 종이 되지 않을 때까지입니다. 어디까지가 욕심인지는 스스로 생각이 들것입니다.


Q. 목사님/사모님은 평소에 시간이 생기면 뭐 하세요?

최병락 담임목사님 : 시간만 나면 커피숍에 가서 책을 읽습니다. 미국에서 목회를 하며 여행을 갈 환경들이 안 되었는데, 어느 동네든 가면 스타벅스가 있고 안에 들어가면 흘러나오는 재즈와 커피 한잔이 일상을 탈출하게해주는 힘이 있어 그것을 즐기곤 합니다.

이수복 담임사모님 : 현재 교육학 박사 과정 중에 있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목회를 시작하여 시간을 보냈는데, 현재는 공부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최병락 목사님: 저는 시간만 나면 커피숍에가고, 사모는 시간만 나면 숙제를 합니다.)


Q. 내가 구원받은 존재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원하시는 길로 따라갈 수 있을까요?

: 구원받았으면 자기 자신이 압니다. ‘내가 구원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면, 아닐 확률이 많고, 혹은 교회에서 구원을 바르지 못하게 가르쳐주었기에 나는 구원 받지 못했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요 나의 주인으로 영접을 하고,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재림 5가지를 온전히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나의 죄 때문임과 나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진 존재로 죄인이며 내 힘으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어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어 나를 대신해 그 죗값을 치루시고 나에게 그 의로움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예수 공로에 힘입어 구원받았다! 라는 이 진리가 의심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은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질문의 답은 ‘그냥 길 따라 가는 것’입니다. 길 따라 가는 것은 어떤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고 생각하고 따르는 것이 바로 예수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11.18 김원일 원로장로, 허순욱 권사 ? “우리 같이 부족한 사람도 크게 쓰시는 하나님”


‘노인은 그 마을의 도서관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어르신이 역사도 담고 있고 지식도 담고 있어 후대에 많은 경험들을 전해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교회의 원로님 내외분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원로장로님들의 총무님으로 섬기고 계시는 김원일 원로장로님과 허순욱 권사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장로님/권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 원로장로 모임에 총무로 섬기고 있는 김원일 원로장로입니다. 저희를 사랑하셔서 중국 땅으로 인도하셨고 22년 동안 함께 하시며 건강하게 맡기신 사역 잘 감당하고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Q. 중국에서의 사업/사역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 우리나라의 큰 가구 회사를 모두 거쳤고, 남동 공단에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던 중 IMF로 급속도로 경기가 어려워졌고, 결국 회사가 부도가 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중국으로 인도하셔서 공장 하나를 얻어 재품을 생산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환경적으로 너무 척박한 상황이었는데 기도하며 사무실에 한 사람 한 사람 채워갈 뿐만 아니라 예배를 세워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그때부터 한국에서 중국으로 많은 회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3명으로 시작된 예배가 큰 부흥을 하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Q.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키며 경험하신 간증 부탁드립니다.

: 중국에서 셋방 같은 작은 사무실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회사 직원들과 주변 한국 공장 직원들, 교포들이 모여 주일마다 예배를 드렸습니다. 장로님께서 직접 말씀을 전하시며 예배를 드리다가, 목사님을 모시기 위한 기도를 통해 섬겨주시는 목사님들을 보내주셔 나중에는 성도가130-150, 주일 학교 학생200명 정도 되는 교회를 건축하시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연이 되는 목사님들을 계속 돕고 교회 건축을 돕는 등 중국에서 하나님 나라를 넓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3자 교회 외에는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는 중국 당의 감시에도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예배와 교회를 위한 일들을 했는데, 후에는 중국 종교국(종교 탄압과 감시를 위한 기관) 직원이 자신의 집안이 기독교 집안임을 밝히고 인연이 되어 우리 교회에서 간증도 하는 놀라운 일도 있었습니다.




11.25 [선교특집] 김바울, 이루디아 선교사 -  ‘예수님만이 나의 주님이시다’는 고백의 힘


오늘 선교 특집을 맞이하여 선교사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인도의 김바울 선교사님을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Q. 성도님들께 간단한 인사와 소개 부탁드립니다.

: 19년간 인도지역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는. 김바울 선교사입니다.


Q. 인도에서 오랜 기간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데, 인도 어떤 곳인가요?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전도 종족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며, 기독교와 무슬림을 제외한 세계적인 모든 종교가 시작된 나라입니다. 아직도 힌두교의 카스트가 그대로 존재하여 동물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는 불가촉천민이 있으며 여자는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힌두교 관습이 팽배해 있는 나라입니다. 인도의 힌두교는 3억 3천만 개의 우상을 섬기고 있으며 인도 무슬림들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인도입니다. 


우리가 사역을 하고 있는 델리 시내의 무슬림 지역은 지난 800여 년 동안 한 번도 기독교 복음을 접하여 보지 않은 지역으로 신비주의 수피즘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인데, 이 지역은 다수 힌두교 가운데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역으로 가난한 무슬림들이 힌두의 위협에 피해서 집단으로 모여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가난하여 학교를 못가는 아이들이 많으며 학교를 가도 중학교만 졸업하면 어떤 일이든지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 지역입니다. 영적으로는 수피 신비주의에 찌들어 있어서 소망이 없고 그냥 하루하루를 어려움 당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하여 수피 성자의 무덤에 가서 빌기도 하고 수피들에게 찾아가서 점을 치거나 부적을 만들어 차고 다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도 무슬림들은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어서 교육의 혜택도 적고 아이들이 전혀 소망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슬림 전사가 되어서 알라를 위하여 성전을 통하여 장엄하게 죽는 것을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Q. 선교 사역하시면서 아프셨던 곳이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 1998년도 여름 교회의 청년들과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손톱에 악성 ‘흑생종’이 발병했습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의 말씀으론 85%의 치사율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빨리 수술을 해서 두 번째 손가락을 손목까지 파내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의 생각을 의지하지 말라는 잠언의 말씀을 주시며 다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셔서 인도에 선교사로 가고자 결단하고 델리에 정탐 후 다시 돌아와 훈련을 받고 선교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2002년 그렇게 선교 사역을 시작하고 15명 즈음 모일 때쯤 왼쪽 겨드랑이쪽에 딱딱한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그대로 사역을 내려놓고 한국에 들어와서 검사를 했는데, 4년전 발병했던 흑색종이 재발되었고 폐, 간으로도 전이가 되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하고 3차 까지 항암치료를 받고 4차 항암 때 마음에 안타까움이 생겨났습니다. 무슬림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정말 어려운 상황에 1년 반의 시간을 통해 이제 막 15명 정도의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병으로 그들을 내팽겨치고 돌아온 스스로가 너무 마음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3년만 더 주시면 정말 작은 영혼의 열매라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고 싶다고 기도하며 다시 인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놀랍게도 3년 만에 그 마을에 작은 공동체가 생겨났습니다. 그 기간에 하나님께서 기이하게도 12년 터울의 3째 자녀를 선물로 주셨는데, 자녀를 주시며 하나님께서 이 아이가 이것이 너에게 주는 생명의 연장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3년 이후의 인생은 ‘매일 하루하루가 하나님께서 더불어 주신 삶입니다.’ 라고 고백하고 맡겨주신 영혼들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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