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침Reaching In Care 감사편지

1차 Reaching In Care가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본 교회 성도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함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고, 정당한 심사를 거쳐서 성도님들의 헌금이 흘러가 경제적으로 목마른 가정과 사업장 37곳에 단비가 되었습니다. 헌금과 기도로 요셉의 창고 헌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메마른 사업장과 가정에 샘물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아래의 글들은 이번 Reaching In Care를 통해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님들의 글입니다.



이것도 주님의 것이니 나누겠습니다.(청년)


안녕하세요. 이번 Reaching In Care를 통해 교역자분들과 성도님들의 사랑을 나눔 받은 한 청년입니다.


모두가 그렇듯 처음 맞이하는 코로나는 생각보다 더 지독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과도 같아 답답함이 가득했습니다. 계속해서 캔슬되는 일정과 무산되는 일들이 쌓여가며 더 이상 내가 꿈꾸었던 길을 갈 수 없을 것만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하고, 불안정한 소득은 그렇게 뿌려져 있는 기름에 불을 붙여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목자로서 목원들을 심방할 때 한두 명이 아니니 밥을 사주는 것조차 부담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모일 수가 없으니 따로 만날 수밖에 없는데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돈이 사람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부담을 느끼게 하니 괜히 소극적이게 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코로나가 터진 후 1년 동안 계속해서 여러 가지의 상황들이 막히고 멈추고를 반복하여 걱정과 막막함에 지쳐있을 때 Reaching In Care를 신청하게 되었고 또 감사하게 대상자에 선정되어 이렇게 간증문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분들 그리고 또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도와주신 많은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금도 후원금이지만 그보다 더 감사한 것은 기도로 함께 후원해주신 것입니다. 세상의 물질보다 더 값진 기도의 후원으로 얼굴도 모르는 저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열심히 달려 나가야 할 청년의 때에 멈추지 않고 든든한 기름으로 충전한 후 다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후원금을 일할 때 필요한 비용, 생활비, 심방비, 그리고 작지만 소액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려고 합니다. 이 후원금에 대한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 후원으로 받은 돈인데 이 금액도 십일조를 해야 하는 것인가 고민을 하던 중 이효천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전 재산인 두 렙돈을 헌금으로 드린 가난한 과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십일조 비용을 제가 받은 것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예수님을 위해 전부를 내어드린 가난한 과부처럼,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시고 작은 부분까지 함께 나누신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소중한 곳에 나누려고 합니다.


귀한 나눔을 하게 해주셔서, 또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이 아니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베푸는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주인 되시는 주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함을 채워주십니다.(장년)


먼저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에 이 프로그램에 추천을 받았을 때 내가 오히려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도움을 받아서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많은 분들이 어려움 상황 속에서 애를 쓰며 살아가는데 그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만해야겠다고 담당 목사님께도 이야기 해보았지만 목사님들께서 함께 기도하시면서 추천해 주셨기에 순종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내게 부족한 만큼 채워주셨습니다. 형편이 좋지 않아 필요한 금액들을 빌리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서 채워지는 은혜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나중에 어떻게 값을 수 있을까 송구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은 더 베풀고 싶은데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혼자서 교회와 담임목사님과 담임사모님 그리고 모든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하나님께서 최병락 담임목사님을 우리 교회로 불러주시는 축복을 주셔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늘 좋은 말씀과 사역을 위해 힘써 주시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열어 주셔서 교회를 통해 도움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동참해 주신 많은 성도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성도님들의 손길이 저의 삶에는 큰 도움입니다.(시니어)


중학생이 된 손녀와 아들, 저를 포함한 세 사람이 한 집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근근이 일을 하고 있었던 아들마저도 직장을 잃게 되고 1년 동안 일을 구하질 못하게 되면서 세 식구가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제가 받고 있는 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그 연금만으로는 고입을 앞두고 있는 손녀의 학비를 포함하여 집세를 감당하는 일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교회에서 진행된 리칭인 사역에 대한 광고를 듣게 되었고 여러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지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이 보내 주신 요셉의 창고 헌금으로 인하여 이제는 생활함에 있어서 큰 도움의 손길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항상 찾아보시고 함께 도와주시려는 도움의 손길이 저희 교회 안에 많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 리칭인 사역을 통해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세 식구가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며 위로자이십니다.(장년)


어느 누구나 그랬듯이 친구 따라 교회에 간다고 어릴 적에 과자를 먹으러 동네 교회에 첫 발을 디뎠으며, 후에 결혼하고 나서도 시누이 권사님의 권유로 남편과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 의지보단 남들따라 예배와 기도, 봉사를 다니며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힘든 삶으로 인해 심한 두통과 우울증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밤마다 기절을 반복하고, 남편과 아이들은 항상 저 때문에 잠도 잘 못잤었던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심한 우울증으로 어렵게 살아왔던 제게 찬양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을 무렵, 최병락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우울증 치료를 받던 병원을 옮기면서 차츰 나아지기 시작하였고, 그때부터 하나님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으며, 하나님을 알고 싶어 성경공부와 역사 공부를 하며 더욱 주님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선 제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기도를 하게 만드셨고, 위로해 주셨으며, 저를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현재는 주님과 기도를 통해 지금의 내가 어떠하고, 미래의 내가 어떤지 알려 주심을 통해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녀들도 주님의 행하심을 바로 경험하고 깨달아 더욱 주님 안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가끔 우리 가족들이 무너져도 하나님이 우리 집안을 항상 지켜주시기 때문에 저희 가족은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도움(Reaching In Care)로 말미암아 더욱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심을 주시는 분임을 확신합니다. 때론 두렵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교회가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더 담대히 나아갈 힘이 생깁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도 강건하시고 하나님과 함께하시길 소망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심에 감사합니다.(시니어)


하나님을 알고 소망을 주시고 가족이 어려울 때 마다 성전에 가서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30대에 살림이 넉넉하지 않고 불면증도 있어서 식당일과 청소 등 심한 육체노동을 하면서 잠을 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몸이 너무 혹사를 당했고, 30대 후반에 당뇨가 오고 당뇨가 진행되면서 합병증으로 40대 후반에는 신장 무리가 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50세부터 투석을 시작하여 16년 째 투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족의 보살핌과 주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우민 아파트에 사시 던 분이 우리 교회 성도님과 같이 저를 전도하여 우리 ‘강남중앙침례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 받고 처음으로 우리 교회를 들어가는데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사랑 어찌 이루말하라” 하는 찬송가가 나왔는데 저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찬송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그리고 전세로 10년을 살다가 집을 장만하는 과정에서 전날에 목욕하고 새벽기도가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사면 이 교회 나오겠습니다.”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기도는 응답되어 전세였던 집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목장 식구의 사랑과 기도 덕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당뇨로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절단하고 주 3회 투석하러 다니니 가족과 자녀들에게 도움을 더 요청하기가 어려워서 요양병원에 머물렀는데 그 과정에서 허리와 다리에 힘이 줄어들어 혼자 화장실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삶 중에서도 아들이 힘들 때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이 인도해 주심을 깊이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교회 가까이 집을 구할 수 있어서, 자녀가 바르게 신앙 생활하는 것도, 또한 교회에서 직접 살펴주시는 것 모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에 교회의 도움 (Reaching In Care 케어)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를 살펴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혼자 화장실을 갈 수 있게, 또한 아들에게 믿음의 배우자가 생기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