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해외 선교편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누구도 코로나 팬데믹이 이렇게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신 분들은 초기에 많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길면 몇 달이면 해결되겠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해가 바뀐 지금은 백신이 나오고 치료제가 나오고 있어도 그리 희망적인 뉴스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세계에 살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코로나가 독감처럼 하나의 풍토병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선교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2021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선교사로서 던질 때 여전히 제한이 많이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답답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다시 돌아가야 할 질문은 우리의 소망이고 희망은 무엇인가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갈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의 확인해야 할 것은 ‘내가 예수님의 가신 길인 십자가의 길에 서 있고 예수님이 가고자 하는 목표에 내 마음과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가?’입니다. 이 일에 참으로 인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지역봉쇄와 방역수칙으로 활동의 제약이 따릅니다. 우선 사역모임의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요즘 들어온 용어는 “All Line Ministry = Online+OffLine"이라는 용어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면 대면활동의 사역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역개발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역을 멈추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우리는 멈출 수 없기에 온라인을 위해 사역의 도구와 기술을 계속해서 익혀나가고 적용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에게도 현지 교회(동역자들)와 협업을 통해서 사역을 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선교활동은 순회사역의 형태로 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코로나 팬데믹은 방역수칙의 이동제한으로 자유롭게 순회할 수 없어 인격적인 교감을 통한 사역이 너무도 제한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순종했던 사역들의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평가하면서 다음 사역들을 계획할 수 있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All Line Ministry = Online+OffLine"(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사역)은 이런 팬데믹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도전하시고 보여주신 사역입니다. 특히 Online 사역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사역은 바이블프로젝트입니다. 이것은 성경66권을 권별로 개괄설명해 주는 유투브 영상입니다. 물론 영어로 설명하고 여기에 추가로 따갈로그(필리핀 현지 언어) 자막을 해 놓아서 영어를 잘 못한다 하더라도 따갈로그 자막을 보면서 들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이 바이블 프로젝트를 통해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구약과 신약을 여러부분으로 나뉘어 실제적으로 성경읽기를 하며 권별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주어 동기부여를 하면서 수료자 중 인도자가 되어 그룹을 운영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인도자 과정을 통해서 인도자 자격을 주어서 사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이블 프로젝트 현재 4개 클라스가 운영 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혼들의 주의 말씀을 온, 오프라인 모두에서 듣기를 기대합니다.


필리핀 신명근 선교사




국내 선교편지


기도하는 것이 은평교회의 사명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담아 안부 전합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낸지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저희와 함께하심을 신뢰하기에 기대와 소망을 갖습니다. 저희 가정과 은평침례교회를 기억하고 기도해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도 코로나가 심각했던 지난해 연말에는 성탄절부터 약 3주간 5인이상 집합금지여서 가족 포함 10명이 두 번에 나눠 예배를 드렸습니다. 2부 예배를 드리니 부흥된 느낌이라 감사함으로 드렸습니다. 


여전히 ‘본죽’(죽 전문 업체)의 후원을 통해 매달 한 번씩 죽 나눔을 통한 전도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 설에는 마을의 이장님을 포함하여  감사한 어르신들께 작은 선물도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곳도 코로나로 개인적 만남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이 늘 반갑게 맞아주시고 때로 농사지으신 것들을 나눠주시기도 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희 부부는 여전히 새벽과 저녁에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선교사님들 그리고 동역자님들을 위해 기도의 등불을 밝히고 있겠습니다. 


기도제목

1. 은평교회가 이곳의 영적인 보루로서 예배, 기도, 찬양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워주소서.

2. 교회가 선교하는 일을 멈추지 않게 풍성히 채우셔서 복의 통로 되게 하소서.

3. 9분의 성도님이 건강하시고 천국의 소망가운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4. 목회자부부가 성령충만하고 겸손히 잘 섬기며 사명감당케 하소서.

5. 열국(자녀)이 근로(알바)와 학업을 병행하는데 지치지 않고, 보배(자녀)가 학업에 평안함을 가지고 즐겁게 생활 하도록

6. 자녀들이(열국, 보배) ‘결핍’을 통해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고 또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되기를


은평교회 이철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