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8월, 놀라운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어메이징 어거스트(Amazing August), 놀라운 8월이 돌아왔습니다. 한국의 더위는 습한 기온 때문에 쉽게 지치는 더위입니다. 몇 걸음만 걸어도 땀이 비 오듯 하고 기력이 쇠해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하지 않고는 정상생활이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력을 회복하는 음식들을 많이 찾습니다. 실제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들이 기력을 회복시켜 주기도합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가 더욱 신경을 써야할 또 하나의 체력이 영적인 체력입니다. 영적인 체력도 허약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이 필요합니다. 바로 말씀과 예배입니다. 다행히, 우리교회는 뜨거운 여름날씨보다 기도와 예배의 열정이 더 뜨거운 교회입니다. 그래서 8월이 항상 충만하고 채워지는 시간들로 보내고 있습니다. 


8월 한 달 간 훌륭하신 강사 목사님들이 금요일과 주일 설교를 맡아주십니다. 이번 해에는 주일 강단을 우리교회 부목사님들중에 W.O.R.L.D 사역팀을 맡고 있는 목사님들이 맡아서 해주시게 됩니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은 부목사님과 세미한교회 출신으로써 한국에서 W.O.R.L.D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담임목사님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의 5대 사역인 예배, 목장, 나눔, 선교, 훈련에 대해서 무장하는 한 달이 될 것입니다. 


더욱이 가을부터는 왕십리 성전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더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전도와 사역들을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영적, 육적 체력의 비축이 필요합니다. 8월 한 달 간 말씀을 풍성히 먹고, 기도를 뜨겁게 하고, 찬양을 힘차게 부르십시오. 불필요한 영적인 지방을 빼고, 근육을 만드십시오. 하나님께서 무슨 심부름을 시키셔도 능히 해낼 수 있는 영육의 체력을 겸비해서 예수님의 공생애와 같은 3년의 시간을 넉넉히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먼 길을 가는 것 입니다. 절대로 혼자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언제나 신앙의 동반자가 있어야 완주할 수 있는 걸음입니다. 우리 강남중앙공동체에 혼자 남아있는 성도가 없기를 바랍니다. 왕십리를 가든, 그보다 더 멀리가든, 혼자 남겨진 사람이 없고,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없이, 모두 함께 가야 할 길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하지 말고, 더욱 챙기고 챙겨야할 8월입니다. 


따라서, 강남중앙 모든 식구는 8월 한 달 동안 10명의 성도들에게 안부 묻고 전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잊혀진 분들이 없는지, 혼자된 분들이 없는지, 외로워하는 분들이 없는지, 낙심하여 마음이 떠난 성도가 없는지,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갈급한 분들은 없는지, 한사람이 10명만 챙긴다면, 외로운 성도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10리밖에 되지 않는 왕십리가 아니라, 100리가 되는 곳이라도 모두 함께 갈 수 있습니다. 8월은 서로 챙기는 달이 되어야합니다. 8월은 혼자 가는 달이 아니라, 함께 가는 달이 되어야합니다. 혼자가다 여름 더위에 믿음까지 쓰러지지 말고, 함께 걸으며 서로 챙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멀리 멀리 신앙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강남중앙교회는 강한교회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세움교회’입니다. 이런 코로나에, 이런 더위에 쓰러지는 교회가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이 영육의 체력을 겸비하여 세상 끝까지 가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어메이징 어거스트를 통해 성도들의 삶에 이전에 없었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 최병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