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처 온라인 여름캠프


유아처 여름성경학교가 7월 30일(금)부터 8월 1일(주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캠프는 ‘다윗구조대’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고, 그리고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가 계속 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이라는 상황이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다음 성경학교를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께 매달리는 성경학교였습니다.


이번 온라인 성경학교에는 약 80명의 아이들을 비롯하여 부모님, 조부모님, 유아처 교사들과 함께 유아처 온라인 성경학교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이 세상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하나님 품으로 인도하는 구조대로서 작은 일부터 실천하기로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 세하 엄마 김은영 집사

안녕하세요. 저희 가정은 강남중앙침례교회를 다닌지 벌써 7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하(6세)가 우리 가정에 오기 전 저희 부부는 강중침에 다니며 많은 은혜가운데 예배의 삶의 자리로 더욱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은혜의 시간을 보내던 중 소중한 세하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너무 큰 기쁨 속에서 목사님과 전도사님, 많은 집사님들의 축하로 세하가 영아부, 헌아식, 유아처 까지 귀한 섬김과 도움의 손길로 교회와 함께 성장하고 예배에 조금씩 적응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현장예배가 중단되고 주일이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주일이 되었을 때 ‘지금까지 교회에서 드린 예배를 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마음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반가우면서도 세하가 교회에서 드리는 찬양과 율동, 말씀을 듣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걱정하는 마음과 달리 혼자서도 전도사님의 질문에 큰소리로 대답하며 화면 속 지난주 예배를 드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좋아하는 세하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공과 과정을 잘 따라하고 예수님의 이야기를 조금씩 알아가는 모습을 보며 예배를 가정에서부터 부터 회복시키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 광고로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 세하의 모습을 보면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도 잘할 것 같은 믿음이 조금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로써 함께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약간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선생님들의 재미있는 율동영상과 유아처 담임선생님의 관심과 안부, 알림톡도 성경학교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성경학교 프로그램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은 성경학교 시작 2주전부터 미리 가정에서 진행해야하는 마음모아 프로젝트였습니다. 시작 전에는 걱정되고 어려울 것 같았지만 매일 간단하게 주제 제목에 맞게 말씀을 읽고 색칠하고, 퀴즈풀기 등 세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마음모아 프로젝트로 묵상한 말씀을 예배를 통해서 재미있는 영상으로도 보고, 전도사님이 한번 더 말씀으로 정리한 후 활동 공과를 진행하면서 실제다윗처럼 구조대원이 되어 골리앗도 무찌르고 영혼의 구조대원으로써 마음의중심, 능력에 대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진리를 알아가고 그것을 잘 사용하는 것 같아 놀랐습니다. 요즘은 다윗구조대로서 다짐 미션을 통해 "예수님과 나랑 매일하기", "기도하기", "매일감사하기"를 규칙적으로 정하고 매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으로 예배와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해주신 목사님을 비롯하여 전도사님, 섬겨주신 모든 교사 집사님들의 많은 노고를 말로다 표현 할 수 없지만 덕분에 집에서도 즐겁게 예배드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은영 집사




▲ 규원이 엄마 김현정 집사

저희 가정은 2009년 둘째아이 탄생을 앞두고 교회 근처로 이사 오면서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6년 후 2015년에 하나님께서 한 번 더 선물로 늦둥이 막내 규리를 주셨습니다. 막내 규리는 분리불안이 심해서 4세까진 엄마도 함께 영유아부 예배를 같이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선생님들의 사랑의 돌봄으로 5세부터는 엄마 없이 유아부 예배를 참여하게 되었고 이제는 씩씩하게 주일 현장예배를 기다린답니다.


규리도 언니 오빠들처럼 여름 성경학교 때 교회에서 물놀이도 하고 친구들, 선생님, 전도사님들과 함께 직접 교회에서 성경학교를 했었다면 좋았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라도 찬양하고 엄마와 함께 영상 보며 활동할 수 있게 마련해주셔서 이 또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했습니다.


늘 꼼꼼히 정성스럽게 제작해주시는 예배 영상들처럼 라인 여름 성경학교도 또한 아이가 흥미와 진심으로 참여하기 충분한 내용들이었습니다. 미리 보내주신 워크북과 만들기를 빨리 미리 하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전도사님께 빨리 보내라고 독촉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윗처럼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면 결국 승리한다는 것을 직접 마음 카메라와 기도 무전기를 만들며 배우고 물매를 만들어 아빠와 다윗 골리앗 역할 놀이도 하면서 재미와 용기 또한 얻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겁이 많은 편인 규리에게 이것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성경학교이후로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쏙드는 아이로 자라고 싶다고, 그리고 다윗구조대가 되어 복음을 전할거라고 말하는 규리를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부족하지만 공과책 ‘예수님과 나랑’도 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여름 성경학교를 같이 진행하며 같이 성경도 배우고 하나님 앞에 겸손과 감사 또 순종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아이로 잘 양육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 하는 기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에도 늘 즐거운 온라인예배가 되도록 준비에 힘쓰시는 전도사님 선생님 목사님들 감사드리며, 현장예배가 회복되어 다시 차세대 아이들이 속히 교회에서 예배드리게 되길 기도합니다.


김현정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