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은 신앙이 알고싶어서’ 담임목사님과의 질의 응답


신앙이 알고 싶어서


강청은 신앙이 알고 싶어서의 1부는 대인관계, 신앙, 사역, 재정이라는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어쩌면 너무 솔직해서 답변하기 어려우실 법도 한 질문들에 목사님께서는 차근차근 실질적인 예시와 함께 답변해 주셨습니다. 한 질문 한 질문 드리고 답변을 들으면서도 목사님께서 가지고 계신 나눔의 깊이와 재치에 모두가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2부는 강청은 목사님이 알고 싶어서 라는 코너로 댓글을 통한 실시간 질문들과 부먹vs찍먹, 강청vs세청 등 밸런스 게임으로 채워졌습니다. 망설임없이 강청! 이라고 당당히 외쳐 주시는 목사님께 모두가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질문들이었지만 목사님을 통해 강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 따듯했고 뭉클했습니다. 우리의 어떠함이 아닌 우리의 존재만으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앞에 언제든 나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 주님이 계시지 않는 풍요로운 날들보다 주님과 매순간 함께하는 광야의 날들이 더 좋다는 고백을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강청이 모두 함께 말씀과 기도로 올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질문들로 이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사랑하는 강청 식구들,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강청의 든든한 네 분의 교역자님, 그리고 강청만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최병락 담임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청 김한나 자매


저는 올해 1월 강남중앙침례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한 이세나 자매입니다. 모태신앙으로 계속 믿음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최근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를 더 회복해야겠다 느끼고 강남중앙침례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강청에서 진행하는 ‘신앙이 알고 싶어서’를 듣게 되었고, 이 시간을 통해 신앙과 관련된 아주 많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새가족인 제가 평소 궁금했던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게 해주었고, 삶을 살아갈 때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짧은 시간 귀한 나눔을 하면서, 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 친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 강청 안에서 듣고 보고 배우며, 세상의 처세술보다 순교적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인 방법과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고 또 한번 다짐합니다. 더불어, 매일 매일 모든 상황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늘 재미있고 즐겁게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시는 담임목사님을 통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더 찬양하고,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예수님을 더 닮아가며 살고 싶습니다.


2청년처 이세나 자매





Q1. 소모적으로 느껴지는 불신자 친구들과의 관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 믿지 않는 친구들과의 만남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들고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만나야 하는 것이지요. 사람이 꼭 목적이 가지고 만나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수도있겠지만, 성경은 목적을 가지고 만나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지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믿는 자들과의 만남 만을 이루며 살아간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존재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믿지 않는 친구들을 만나는 채널을 열어놓고,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마음으로 만나는 관계는 좋은 것이고 꼭 필요한 것입니다. 반면 믿지 않는 친구들과 단순히 재미를 위해 만나고자 한다면 그 모임을 통해 나의 영성이 자꾸 파괴되어지고 옛사람의 모습이 살아나게 될 것이기에 지혜롭지 못한 관계일 인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 안에서의 공동체와 세상을 향한 공동체는 반드시 같이 있어야 하며,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내 영혼의 힘을 얻어 세상의 공동체에 복음을 전하러 나가야 합니다.



Q2. “교회에서 가식적인 것도 죄인가요?”


: 가식이 죄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가식과 매너를 구별할 필요는 있는 것이지요.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표현하는 것은 매너가 없는 것일 뿐 솔직한 모습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어떠한 부정적인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이루기위해 가면을 쓰고 의도적으로 웃는다면 그것은 가식인 것입니다. 


반면 내 마음이 우울하고 불편해도 그럼에도 미소지으며 사랑으로 대하고자 하는 것은 매너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매너와 가식은 나타나는 양상은 같을 수 있겠지만 그 안의 동기는 다른 것입니다. 혹시 스스로의 모습이 가식이다 라고 판단되면, 고치려고 노력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입니다.



Q3. 대인관계 속에서 오는 갈등을 세상의 처세술이 아닌 성경말씀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 성경적 방법으로 세상의 문제를 풀기는 참으로 힘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원리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원리대로 적용될 때 쉽게 풀리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크리스천의 삶은 알면서도 하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고,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선교적이고 순교적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크리스천 처세술을 가지고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따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등 정공법으로 살아간다면 비록 상황이 해결되는 것이 늦어질 수는 있을지라도, 분명한 것은 우리는 영적인 것을 함께 고려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절대 손해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방법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한다면 그 방법들이 어리석은 방법처럼 보일지라도 결론적으로 세상의 처세술보다 더 좋게 작용되어지는 것들이 많이 있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말씀대로 나아가는 정공법이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Q4. 사역을 진행할 때 제 욕심인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 우선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다보면 어떠한 지점에 이를 것입니다. 나만 열심히 하는 것 같고, 남들은 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올라오는 것이지요. 그때 기도를 통해 나의 사역의 ‘열심’이 바른 열심인지 점검해보면, 그 열심히 어디로부터 왔는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네 ‘열심’으로 너무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하시고 사역의 속도를 낮출 것을 말씀하실 때 이러한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자는 스스로를 멈출 줄 아는 안전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이라면 맡겨진 봉사를 열심히 해도 될 것입니다.


반면 계속해서 그런 마음의 부담이 있는데도 개인의 성격의 영향으로 일을 계속 밀어붙이고, 목소리를 높이며 억지로 이끌어가려고 하는 사람은 위험한 수준에 이른 사람으로써 모두를 지쳐 넘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의 사역은 성령께서 하는 것이 아닌 자기의 욕심에 의한 봉사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그 한 사람으로 인해 공동체가 깨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역에는 꼭 기도를 동반해야 실수가 없습니다. 열심과 기도를 통해 이 ‘열심’이 나의 성향과 성격 때문인지, 주님이 주신 마음 때문인지 분명히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